2025년 6월 25일 ~ 6월 29일까지 무비자 기념으로 친구와 상하이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직접 산 상하이 제품 10개에 대해 적어보려합니다.
1. 난징동루 가짜 토끼사탕 가게 누가
유명한 토끼사탕 맞은편에 주황색가게가 있는데, 살짝 토끼사탕 가게를 벤치마팅한듯한 느낌의 가게였다. 토끼 사탕 가게와 달리 여러가지 과자 선물류를 파는 가게였다. 그 중 중간 쯤에 있는 누가 선물 세트를 추천한다. 가장 큰 선물용 박스는 기억 상 45,000원으로 가격대가 있었고 가격이 부담되면 맛 종류가 엄청 다양한데, 맛을 선택해서 포장구매할 수 있으니, 그걸 추천한다.
단 것을 좋아하는 분들이나 선물용이 필요하신 분이 하시면 좋을 듯하다.
2. 서봉주(시펑주)
따룬파에서 구매했고 가격은 기억 상, 3만원대 초반이었다.
삼겹살 먹으면서 한번 먹어봤는데 생각보다 더 맛있었다. 55도 고량주인데 제일 훌륭한 점은 끝 향이 꿀과 꽃 같은 좋은 향이 나면서 마무리 되는 것이다. 술 좋아하시는 분들은 무조건 추천한다. 단 술 안좋아하시는 분들께 추천
3. 오레오 생일케이크 맛
예전에 2018년도에 중국에 처음 가봤을 때, 먹었던 기억이 있어 다시 사봤는데 역시 맛있었다. 진짜 케이크의 크림같은 단 맛이다. 중국에만 있는 맛은 아니지만 한국에는 없는 오레오 맛이라서 추천한다. 생일케이크 맛 말고도 따룬파에 보면 다양한 맛 세트 묶음으로 파는 것이 있는데, 다양한 맛을 경험하고 싶다면 그걸 사는걸 추천한다.
4. 설곤약
예전엔 마라를 별로 좋아하지 않았는데, 친구에 의해 입문하게 된 이후로 묘하게 중독되는 중국 간식 중 하나다. 마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10개 세트를 구매하시는 걸 추천한다. 한국보다 매우 싸다.
5. 말린 대추
사실 예전에 처음 중국여행 때, 샀던 대추 호두를 사고 싶었는데 보이지 않아서 대체제로 따룬파에서 말린 대추를 사와봤다. 왜인지는 모르겠는데 중국은 말린 대추가 종류도 엄청 다양하고 가격과 맛도 좋다. 말린 대추를 잘드시는 분은 사두시면 유용하실듯하다.
6. 도브(Dove) 초콜릿 솔티 제로
사실 한국에도 파는지는 모르겠는데, 무설탕인 소금 초콜릿이다. 너무 짜지 않으면서 적절한 맛인데 제로 초콜릿이라 초콜릿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사먹어보면 좋겠다싶어 적어봤다. 이것도 따룬파에서 구매했고 기억이 좀 가물가물한데 작은 거 하나에 6개인가 들어가 있던거 같다. 오리지널 무설탕 맛도 나쁘진 않았는데 평범하게 맛있는 맛이었다.
7. 미니소 산리오X왕궁뎅이퍼프 세트
뷰티에 관심이 많아서 중국 가서 왕궁뎅이 퍼프를 꼭 사고 싶었는데, 미니소에 산리오 세트가 있다는 걸 유튜브에서 보고 꼭 구매해야겠다고 생각했다. 가격은 19.9위안이었고 내가 갔을 때는, 쿠로미, 시나모롤, 키티, 마이멜로디 버전이 있었다. 하나에 퍼프 2개에 들어있고 퍼프 케이스 하나가 들어가있어서 코덕이라면 사야된다고 생각한다
8. 미니소 쿨링스프레이
기념품 뭐 사줄까 고민하다가 내 것도 사고 기념품도 사온 제품이다. 더울 때, 뒷목이나 정수리에 뿌리면 살짝 화한 느낌이 들면서 쿨링감이 생긴다. 그날 상하이 진짜 더웠는데 더운 야외에서 매우 유용한 제품이었다. 주의사항은 똑같은 부위에 너무 수시로 뿌리면 너무 화한 느낌이 들어서 파스를 과하게 바른 느낌이 나니, 과도하게 같은 부위에 뿌리는 것 삼가하는 것이 좋겠다. 더위를 많이타는 사람에게 기념품으로 주기 좋을 듯하다. 9.9위안으로 2천원도 안되는 가격이다.
9. 미니소 파운데이션 브러쉬X퍼프 세트(납작 파데브러쉬 퍼프)
가격은 25위안으로 대략 4800~4900원 정도인 가격이다. 올리브영에서 이런 거 사면 너무 비싸서 한번 쯤 사보고 싶었는데 가성비라고 생각되서 사봤다. 어차피 똑같이 중국 공장에서 만들어질 터인데 한국에서 사면 5천원은 기본으로 넘으니, 그냥 시험 삼아 사보고 싶어도 엄두가 안되었는데 도전해볼 기회가 생겼다. 이런 파데 브러쉬 써보고 싶으셨던 분들이라면 추천한다.
10. 스티커
조이시티의 KV같은 곳을 가면 스티커가 많이 보인다. 대충 중국 아트박스 느낌이라 생각하면 되는데 역시 스티커 공장이 중국에 다 있어서 그런가 스티커의 가격이 매우 저렴했다. 다이어리에 스티커를 붙이는 걸 좋아하거나 예쁜 스티커를 모으는걸 좋아하는 지인이 있다면 추천한다. 가격 대비 양과 퀄리티가 좋은 스티커가 많다.
이외에도 W.MAGAMENT 제일백화점이나 슈퍼브랜드몰점에서 옷을 사준다던지, 미니소에서 캐릭터 키링을 사주는 등의 기념품이 있을 수 있다.
추천하지 않는건 홀리랜드 수건케이크 같은 거인데, 생각보다 평범하다. 애초에 상해서 기념품으로 가져갈 수 없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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